한소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 칸 영화제 참석차 프랑스로 출국하며 공항에서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자신의 글에서 그녀는 공항에서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준 팬들에게 “늦었지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곧 돌아올게요.”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직후 송혜교가 좋아요를 표시하며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 이는 최근 한소희의 열애설을 둘러싼 루머에도 불구하고 송혜교와 한소희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서 송혜교는 수개월간 한소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아무런 소통이나 좋아요를 누르지 않아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그러나 최근 두 사람이 마침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교류하면서 이러한 상황이 바뀌었고 팬들은 크게 기뻐했습니다.
한편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의 불륜설로 인해 팔로워 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던 날, 류준열의 전 파트너인 혜리가 ‘재밌다’는 글과 함께 게시물을 올리면서 상황이 벌어졌다.
한소희가 혜리와 결별한 지 이틀 만에 류준열의 전시회에 참석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를 모으며 불륜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한소희는 이후 이러한 소문을 부인했다.
실제로 송혜교와 한소희는 끈끈한 인연을 공유하고 있다. 두 배우는 서로의 작품에 자주 응원을 보내며 SNS를 통해 훈훈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번은 송혜교가 후배를 응원하기 위해 한소희가 촬영 중인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는 등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또한 송혜교는 한소희의 집을 방문하고 후배의 아파트에서 찍은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지난해 예정됐던 합작 드라마 ‘고백의 대가’가 무산됐음에도 불구하고 한소희와 송혜교의 상호 존경심과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뜨겁다. 송혜교는 프로젝트가 무산된 후 한소희에게 진심 어린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고,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후배 배우와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녀는 한소희를 사랑스럽고 재능 있는 배우라고 칭찬하며, 요즘 트렌드를 대변하는 후배 배우와의 협업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당초 계획은 무산됐지만, 송혜교는 앞으로 한소희와 또 다른 작업 기회가 있을 가능성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참고자료 : K14, 트위터,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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