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스타, 30세에 연기를 위해 고액 연봉을 받는 직업을 포기, 연봉 110달러에 그쳐

“오징어 게임” 스타, 30세에 연기를 위해 고액 연봉을 받는 직업을 포기, 연봉 110달러에 그쳐

다재다능한 연기력으로 알려진 허성태는 ‘밀정’에서 두 얼굴의 캐릭터를, ‘범죄도시’에서 독자를, ‘카지노’에서 서태석을 연기했다. 최근 ‘오징어게임’에서 장덕수 역을 맡아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었고, 사랑받는 배우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했다.

허성태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성공을 위해 끈기 있게 노력했다. 이전에는 대기업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며 편안하게 살았다. 하지만 2011년 회사장으로 승진을 앞두고 있던 그는 예상치 못하게 SBS 연기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에 지원했다.

허성태

허성태 씨는 3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생활과 약 7천만 원대의 연봉을 포기하고 대담하게 배우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금으로선 1억 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어머니는 처음에는 제가 연기를 하기로 한 결정을 비판했지만, 지금은 제 결심을 자랑스러워합니다.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데 기쁨을 찾지 못했다면, 저는 제 직업 선택을 후회했을 겁니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 서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은 없습니다. 배우로서 첫 급여 15만원(약 110달러)을 받았을 때 그 사실이 분명해졌습니다. 다행히도, 다들 아시다시피, 그 이후로 제 수표에 적힌 0의 숫자가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허성태 캐시

현재 허성태는 드라마 ‘크래쉬’에서 볼 수 있다. 그는 이 ENA 월화 드라마에서 교통범죄수사팀 팀장 정채만 역을 맡아 피날레를 앞두고 있다. 강력하고 위협적인 악당 역할로 유명하지만, 허성태는 ‘크래쉬’에서 확고한 리더십과 사랑스러운 인간성을 혼합해 독특하고 흥미로운 캐릭터를 살려냈다.

배우 허성태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며, 그가 어떤 연기자로 성장할지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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