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BE에서 민희진-방시혁 사이에 화해 신호가 보내진 후 주가 변동

5월 31일, ADOR 민희진 대표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하이브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민희진과 인연을 맺은 ADOR 이사회 전원을 하이브 임원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민희진은 하이브도 자신의 발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법원이 ADOR가 신뢰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이미 결정했다고 말하면서 타협이 이루어지기를 바랐으며 다음 단계를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제안했습니다.

민희진 썸네일

그녀는 기자회견에서 “이사회의 빠른 승인이 있으면 6월 10일로 회의 일정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문제가 시급하다.”

그녀는 “HYBE가 ADOR와 NewJeans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저와 상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민희진은 지난 4월 22일 ADOR 감사 이후 하이브 방시혁 회장과 연락을 한 적이 없다.

움직임

기자간담회가 끝난 직후 19만3000원이던 하이브 주가는 20만7000원(1.47% 상승)으로 급등했다.

민희진 대표의 변화를 촉발하는 발언에도 불구하고 결국 주가는 전날보다 4000원(1.96%) 하락한 20만원에 마감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 김상훈 부장판사는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 달라는 민희진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로 인해 하이브는 민희진 ADOR 대표이사를 해임하지 못했지만, 이제 하이브 임원들이 ADOR 이사회를 장악하게 되면서 회사 내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