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유튜브 채널 ‘메리 고 라운드’에 ‘배불리 채령이 친구와 놀다’의 최신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ITZY 채령과 함께 스트레이 키즈 멤버 창빈이 형제 같은 케미를 선보였다.
채령은 창빈이 자신의 쇼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에 창빈은 농담조로 “정확히 말하면 캐스팅된 건 아니지만, 당신이 나오라고 압력을 가했어요.”라고 말했다. 채령은 고마움을 표하며 “그가 ‘한국에 있을 때마다 올 거야’라고 말했어요.”라고 말했다.
채령과 찬빈은 둘 다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돈독한 유대감을 공유한다. 두 사람의 우정에 대한 질문에 채령은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궁금해해요. 둘 다 최근에 이사했지만, 간단히 말해서 같은 아파트에 살았거든요.”라고 밝혔다.
창빈은 “우리는 정확히 같이 살지는 않았지만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았다”고 말해 청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들의 유대감은 종종 연습생 직장으로 카풀을 할 정도로 강했다. 채령은 “그는 항상 나에게 조언을 해주었고, 나는 종종 그의 앞에서 울었다”고 더 말했다.
창빈은 생각해보니 채령이 자신의 데뷔 소식을 몰랐다고 밝힌 대화를 떠올렸다. 채령이 “2~3개월?”, “그렇게 오래 버텼어?” 등의 말을 공개적으로 한 것을 생생히 기억한다.
채령은 넓은 한국 땅에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연습생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연습생이 많은데도 같은 아파트 단지에 다른 JYP 연습생이 사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창빈은 “같은 회사 출신 이웃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선배로서 데뷔는 했지만,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게 꽤 멋질 거야”라고 덧붙였다.
채령은 나중에 창빈에게 그녀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대신 창빈은 계속해서 친구를 놀렸다. 그는 그녀에게 “내가 회사에 처음 들어갔을 때 네가 나에게 나쁜 첫인상을 준 걸 기억나?”라고 상기시켰다. 채령은 웃음을 참을 수 없었고, “아니, 그건 내가 아니었어!”라고 대답했다.
창빈은 과거를 회상하며 “연습생들 사이에서 내 이미지가 떨어진 건 당신 덕분이에요”라고 재치 있게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그는 “하지만 당신 덕분에 극복하고 더 나은 나로 성장할 수 있었어요. 나이가 어렸지만, 제 성격을 더 좋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어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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