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방송된 KBS 2TV ‘계절-지코의 아티스트’에는 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코는 선미에게 훈훈한 미소로 인사하며 “친구야,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꽤 시간이 흘렀다”고 악수를 나누자 지코는 “더 경험이 많아지고, 좀 더 현명해진 것 같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선미는 “너도 마찬가지다. 지코.”
지코의 추락에 대한 선미의 반응이 더욱 웃긴다 #Sunmi #선미 #Balloon_in_Love [email protected] https://t.co/5BvYR5txFf pic.twitter.com/03QU8IE8Py
— venus in love 🎈| sunmi 선미 fanpage (@miyanepearl) June 14, 2024
지코는 “무대 위나 무대 아래 성격 차이가 크지 않다”고 말했고, 선미는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에는 상큼하고 발랄한데 무대에 오르면 완전히 바뀌잖아. 그런데 매력적인 면을 엿보긴 했어. 소셜 미디어에서 재밌는 영상을 보고 보내지 않을 수 없었어. 놀리지도 않았어”라며 지코가 행사에서 공연 실수를 한 영상을 떠올렸다.
영상이 언급되자 선미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지코는 “너 정말 문제적이야”라고 놀리며 “그 공연을 힘들게 견뎌내고 쉰 목소리로 집에 돌아갔는데, 너한테서 ‘케케케케케’라는 메시지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선미는 지코와의 통화에서 그의 완벽하고 세련된 태도에 감탄을 표했다. 하지만 지코는 “너희들 왜 이렇게 우울해?”라는 노래 가사에 당황했고, 지코는 하체 강화 운동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무릎까지 치울 정도였다. 공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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