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가 백상예술대상 MC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수지가 백상예술대상 MC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백상의 아이콘’ 수지, 100주년 기념까지 계속된다 |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가 매니지먼트숲을 통해 5월 28일 공개됐다. 영상에는 수지가 백상예술대상 MC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리허설 영상에서 수지는 신동엽, 박보검과 함께 대본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너희들은 작은 꿈이 있다. ‘백상예술대상 아이콘’ 수지가 100번째 시상식을 향해 달려간다”라는 대본을 읽은 뒤 수지는 당황했다. 이어 박보검은 배경음악을 부르며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고, 두 사람은 웃음을 터뜨렸다.

수지

MC 리허설이 끝난 뒤 수지는 의상을 드레스로 갈아입고 큐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수지는 레드카펫 행사가 끝나가는 와중에도 러브무대에 머물며 열심히 대본을 검토하고 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MC 역할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드러냈다.

더욱이 수지는 MC 드레스를 입고 시상자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찍기도 했다. 셀카 촬영 기술에 대한 질문에 수지는 “셀카가 어렵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녀는 자신의 얼굴을 다양한 각도에서 포착하기 위해 휴대폰 위치를 계속 조정했다.

수지

시상식이 2부로 이어지자 수지는 좀 더 섬세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색다른 드레스를 선택했다. 그녀는 “1부에서는 귀여운 리본 드레스를 선택했다면, 2부에서는 좀 더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백상 시상식이 끝난 후 수지는 “해냈어!”라며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 긴장감에 대한 질문에 그는 “매 공연을 앞두고 늘 긴장된다. 하지만 동료 MC들이 옆에 있어 서로 긴장을 풀 수 있어 더욱 편안한 촬영이 됐다. 그런데 아직도 떨린다”고 말했다. 수지는 “정말 잘했다”는 칭찬을 받은 뒤 환한 미소를 지으며 꽃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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