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21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HYBE는 188,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거래가격 대비 1.46%(2,800원)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사흘 연속 하락세이며, 하이브 주가가 19만원 선을 밑돌은 것은 지난해 3월 7일 이후 처음이다.
하이브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은 한 달째 지속되고 있는 자회사 아도르(ADOR)와의 갈등 여파와 직결된다.
현재 양측은 ADOR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이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법적 소송의 목적은 ADOR 지분 80%를 보유하고 최대주주인 HYBE가 오는 5월 31일 열리는 ADOR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를 정지시키려는 것이다. 이번 회의 안건에는 민 대표이사 교체를 포함한 ADOR의 새 경영진 선임이 포함됐다.
일반적으로 법원의 결정은 총회 이전, 일반적으로 심리 후 2주 이내에 결정됩니다. 재판부는 지난 5월 17일 심리를 종결하고 양측이 5월 24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필요한 서류를 검토한 뒤 5월 31일 이전에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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