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의 성공으로 tvN의 채널 경쟁력이 입증됐고 협찬광고 성과도 극대화됐다. 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을 모델로 발탁한 브랜드들이 ‘눈물의 여왕’ 효과를 누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김수현 대표의 지지를 받아 ‘재단 단독 슈퍼세일 홈플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중심으로 전통광고와 가상광고를 전략적으로 집행해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가 크게 향상됐다. 마찬가지로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Eider)도 김수현의 지지를 십분 활용해 ‘눈물의 여왕’ 방영 직후 광고를 통해 제품을 홍보했다. 이로 인해 봄-여름 시즌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김지원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위촉하고 ‘눈물의 여왕’을 콘셉트로 한 광고 캠페인을 펼쳤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성공으로 한화손해보험에 대한 검색량이 증가해 회사 안팎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로써 바쁜 봄철 보험 시즌에 브랜드 광고 효과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경동나비엔은 봄 시즌 나비엔 공기청정기 광고를 성공적으로 집행해 4월 21일 ‘월간 검색량 최고’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경동나비엔은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가상 광고를 활용했다. 마찬가지로 ‘눈물의 여왕’의 프로그램 중반 광고는 독일 안티에이징 브랜드 유세린의 ‘6주 앰플 세럼’에 대한 검색량이 크게 증가해 매출 극대화로 이어졌습니다.
CJ ENM은 경기 침체가 TV 광고 집행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눈물의 여왕’의 성공은 ‘영향력 있는 채널’에 ‘좋은 IP’를 제시하는 것, 브랜딩을 넘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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