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래퍼 릴 우지 버트(Lil Uzi Vert)가 최근 콘서트차 한국을 찾았고, 공연이 끝난 후 애프터파티를 열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뷔가 모두 참석했지만, 뷔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중간에 집으로 ‘탈출’해 아미들의 뜨거운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파티가 끝나기도 전에 뷔는 일찍 집에 돌아갔습니다. 집에 도착한 그는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라이브로 대화를 나눴다. 뷔에 따르면, 더 이상 머물면 분명 취하게 될 것 같았다고 한다. “남준오빠(RM)랑 같이 술을 좀 마셨는데, 계속 마시면 분명 취해서 돌아왔어요. 거긴 너무 시끄러워서 또 마시고 싶었어요.” 위버스는 라이브인데 거기서 라이브하면 이상할 것 같아서 서둘러 택시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라이브 방송 도중 메시지 코너에 RM도 등장했다. 형의 모습을 본 뷔도 큰 웃음을 보이며 형에게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취할까 봐 왔는데 술을
— 꿀베 (@BONITO_XIN) 2023년 10월 8일
마시면서도 라이브 생각이 나서 집에 오자마자 왔어요
… 뷔가 저를 너무 좋아합니다 pic.twitter.com/Pef051wJWR
이를 접한 팬들은 “뷔 행동 하나하나가 왜 이렇게 귀엽냐”, “생방송하려고 택시 타고 집에 가는데 하하하하 너무 귀여워”, “너무 잘생기고 귀엽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실 뷔는 술을 못하는 사람이고, 가장 싫어하는 것도 맥주다. 그는 생방송을 통해 평생 맥주를 세 번밖에 마셨다고 밝히기도 했다. 며칠 전 공개된 ‘출장 소통의 신: 서진가족편’에서 뷔는 맥주에 대한 혐오감을 생생하게 드러냈다. 뷔는 이서진, 박서준, 최우식, 정유미 등과 함께 식사를 했다. 뷔를 제외한 모두가 맥주를 마시고 있었고, 뷔만 물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물잔을 들고 다른 사람들과 잔을 부딪히는 모습이 네티즌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뷔는 지난 9월 8일 첫 앨범 ‘Layover’를 발표했다. 신곡은 3주 연속 빌보드 TOP200에 진입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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