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은 소녀시대에 “소외감”을 느낀 적이 있다고 농담조로 언급해 멤버들 사이에 장난기 어린 놀림이 퍼졌다. 수영은 이 상황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공유했다.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 ‘효의 레벨업’에 ‘밥 잘 사주는 효연’ 10회가 업로드됐다.
이번 행사에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게스트로 초대돼 인기 17세 ‘국민 걸그룹’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공유했다.
술자리에서 효연은 수영이 윤아, 유리, 티파니와 와인 양조장을 방문한 일화를 공유하며, 이들이 모두 술을 많이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했다.
효연은 이를 회상하며 당시에 가고 싶었지만, 소녀시대가 자신을 제외시켰다고 비난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영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그녀는 당시 한국에 없었어요.”
멤버들의 끊임없는 초대에도 불구하고, 효는 일정 충돌로 인해 종종 잊어버린다. 하지만 그들의 사진을 보고, 그녀는 왜 처음부터 그들에게 합류하라고 요청받지 않았는지 궁금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연의 ‘불화’설은 수영이 윤아의 생일 축하 행사에서 의도적으로 그녀를 제외시켰다고 인정하면서 실현됐다.
효연은 재치 있게도 짜증을 터뜨리며 자신의 불평을 토로했다.
“내 기억이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왜 너희들은 나 없이 놀았어?!”
효의 반응에 만족한 수영은 이어서 이렇게 설명했다.
“제 생일에 저희 4명이 모였거든요. 하지만 8명을 모으려고 하면 일정을 맞추는 게 정말 힘들고, 모든 사람의 시간을 체크하는 데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하지만 4명이면 훨씬 간단하죠. 윤아 생일이고 곧 다시 만날 거니까 괜찮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4명이서 같이 밥을 먹었을 때, 헤어지기 전에 다음에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효연은 장난스럽게 서현과 태연의 이름을 언급하며, 왜 항상 같은 네 멤버여야 하는지 장난스럽게 질문했는데, 진짜로 궁금해하는 사람은 그녀였다. 그녀는 장난스럽게 이렇게 덧붙였다.
“좋아요, 우리 없이도 즐기세요.”
수영을 변호하기 위해:
“처음 모였을 때, 우리는 모두에게 물었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사람들은 만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음에 다시 만나자’고 했고, 그렇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우리 넷만 모이기로 계획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효연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멤버가 너무 많아서 헤어지는 건 불가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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