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아버지가 SM 엔터테인먼트의 임원이라는 초기 추측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돌은 결국 한 프로그램에서 가족 배경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TV조선 ‘아빠와 나’ 예고편에서 우주소녀 수빈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아버지를 소개하며 깜짝 공개했다.
수빈의 아버지는 2015년 우주소녀의 메인보컬이 된 이후 오랫동안 연예계 관계자 의혹이 제기됐다.
집안 배경과 영향력 있는 아버지보다는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도 불구하고, 그 주제는 광범위하게 다루어지지 않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돌의 친부인 박태현이 자신을 소개했다.
안녕하세요. 수빈 아버지 박태현 입니다.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은 SM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총괄 이사 겸 SM C&C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맡고 있습니다.”
SM C&C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김준현 등 유명 방송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박씨는 SM 임원이 되기 전 수년간 강호동의 매니저 역할을 맡아 인지도를 쌓아왔다. 수빈 아버지의 정체는 ‘1박 2일’, ‘신서유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방송인과 함께 일하던 시절 처음 공개됐다.
또한 두 사람은 같은 고향인 경상남도 마산(현 창원) 출신의 전통 씨름 선수로 함께 활동하게 됐다. 그들은 또한 지역 사회 내에서 선배와 후배 관계를 가졌습니다.
강호동의 매니저 박태현은 그가 한국 연예계에 처음 입성했을 때부터 함께해왔다. 박태현은 29년간 강호동의 경력을 총괄해왔으며 최근 대표이사 및 총괄이사로 승진했다.
딸 수빈과의 인연을 회상하며, 딸 수빈은 아버지와 딸로서의 끈끈한 우정을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아빠 몸 속에 여자아이가 살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그 사람은 나와 함께 잡담하고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해요. 친구처럼 편안한 아버지예요.”
이를 목격한 전현무는 예상치 못한 CEO의 모습에 당황하며 이렇게 말했다.
“CEO가 이렇게 잘할 수 있나요?”
TV조선 ‘아버지와 나’는 5월 29일 전회가 방송된다.
한편 우주소녀의 메인보컬 수빈은 현재 뮤지컬 ‘나타샤와 피에르와 1812년의 대혜성'(일명 ‘대혜성’)에 출연 중이다. 여기에 몬스타엑스 셔누, 빅스 레오, 동료 멤버 연정이 합류했다.
극 중 수빈은 전쟁터에 나간 약혼자 안드레이를 그리워하는 착하고 순진한 여자 나타샤 역을 맡았다.
뮤지컬 공연은 6월 16일까지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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