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싸이크유니브 ‘싸이크쇼’ 장원영 편 썸네일이 공개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난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장원영 편 썸네일이 의도적으로 프로그램 이름인 ‘싸이크’가 실제로는 ‘F’인 것처럼 보이도록 배치됐다는 점을 지적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게스트들의 얼굴 옆에 ‘PSICK’이 눈에 띄게 표시되어 있는 다른 연예인들의 썸네일과 달리, 장원영의 얼굴은 부분적으로 가려진 ‘P’ 옆에 위치하여 ‘SI’를 가린 채 ‘F’자 모양을 하고 있다. . 네티즌들에 따르면 얼핏 보면 ‘FUCK’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또한, 아래 빨간색으로 표기된 ‘Show’라는 단어가 일부 가려져 ‘그녀’라는 인상을 주는 현상이 일부 개인에 의해 관찰됐다.
외국인 두 명이 영상 썸네일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한 사람은 “썸네일 머리 뒤에 ‘fuck’이라는 단어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말 역겹다”고 댓글을 달기도 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이번 회는 재밌었는데 썸네일에 적힌 문구가 좀 불안하다”고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의도한 게 분명하다”, “용납할 수 없다”, “어린 소녀를 겨냥한 의도는 무엇인가”, “다른 썸네일에 비해 조작이 너무 뻔하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타쉽은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프식대학교는 이번 논란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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