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S의 첫 1위 앙코르 무대에 국내 네티즌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트리플S는 2024년 5월 14일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로 ‘더쇼’에서 첫 1위를 차지했다. 총점 7,200점을 획득한 트리플S는 유나이트(YUNITE)의 ‘GEEKIN’과 김재환의 ‘아마이드(Amaid)’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걸그룹은 트로피를 받고 여러 멤버들이 눈물을 흘리는 등 감동이 눈에 띄었다. 진심 어린 수상소감부터 앙코르 무대까지, 멤버들은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승리를 축하하는 그룹 팬들도 감동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앙코르 무대는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2024년 5월 14일, 국내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포럼 더쿠(TheQoo)에는 ‘트리플스의 첫 1위 앙코르 무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24명의 멤버 전원이 참여한 걸그룹의 앙코르 무대를 담은 트윗이 담겼다.
240514 더쇼 초이스트리플에스 앵콜 라이브🥺🏆❤️🔥#GirlsNeverDie1stWin#트리플에스 #tripleS #トリプルS#ASSEMBLE24 pic.twitter.com/jVb0JLwBA1
— 유여니스 (@YYNS_yyns) May 14, 2024
24명의 멤버로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브 보컬 실력이 혹평을 받았다. 멤버 중 한 명이라도 실력 있는 가수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한국 네티즌들은 이들의 앙코르 공연을 고등학교 수련회에 비유하며 무대 위의 많은 멤버들과 각 멤버의 개인 파트가 짧은 합창단의 싱크로율을 언급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 중 최악의 앙코르 무대였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이돌이라기보다는 출연자라고 불러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아이돌은 보컬 실력으로 유명한데 트리플스의 콘셉트는 실력보다는 멤버 수와 외모에 더 중점을 두는 것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특정 멤버 채연이 비난을 받았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다른 멤버들의 감미로운 무대 노래와는 대조적으로 큰 비명을 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네티즌들은 그녀의 흥분을 이해하면서도 그녀가 비명을 지를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비명을 지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pic.twitter.com/gyQqS8pX2E
— 나는 스탠 트리플S(@3pledoubl)가 아닙니다. 2024년 5월 14일
여러 의견에 따르면,
- “이것은 나에게 고등학교 수련회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 “트리플S는 뭐하고 있어요? 이건 정말 심각한 일이에요.”
- “뭐???”
- “내가 본 앙코르 중 최악이다.”
- “이제 좋은 가수를 갖는 것은 과거의 일이 되었나요?”
- “24명의 멤버가 꼭 필요한가요?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 “아이돌과 예능인을 구분하는 카테고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수도 아닌데 어떻게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겠는가?”
- “’아아’를 외친 멤버는 누구였나요? 아무리 1위를 해서 신나도 왜 그렇게 소리를 지르는 걸까요?”
- “멤버가 이렇게 많은데 좋은 가수를 한 명도 포함시킬 생각은 안 하셨나요? 파트도 굉장히 짧습니다.”
-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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