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 김호중 측과 택시기사 A씨 사이에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양측은 사고 발생 후 한 달 만에 첫 접촉을 했고, 다음날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A는 현재 외래 진료를 받고 있으며 택시는 아직 수리 중입니다. A는 당분간 운전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지금은 좀 쉬어야 해요. 다시 운전할 준비가 안 된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습니다.
A는 사고 전 과정과 이후 합의에 대해 Dispatch에 설명했습니다. A에 따르면 사고는 갑자기 발생했고 합의는 아무런 보장 없이 지연되었습니다. A는 또한 경찰이 피해자 사건을 처리하는 방식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회상하던 A씨는 “갑자기 택시 위로 차 한 대가 나타났고, 운전자는 도망갔고, 저는 혼자 상황을 처리하고 112에 신고했습니다. 뉴스를 보고 나서야 운전자가 김호중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라고 진술했다.
김호중의 끊임없는 언론 보도에도 피해자는 그의 연락처를 얻을 수 없었다. 그들은 “보험을 처리해야 했는데 경찰이 그의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불평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자동차 수리비와 건강검진 비용을 개인보험으로 부담해야 했다. A씨는 “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사로부터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다. 한 달 동안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해야 했어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김호중 측은 사고 발생에 대해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보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경찰이 피해자의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아 만나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양측은 접촉이 이뤄졌다. A씨는 “김호중 측에서 연락이 와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지난 6월 12일부터 소통이 시작됐고 다음날 사과를 받고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당초 A씨의 상태가 2주간 회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지만 이후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들은 해결을 늦출 만한 정당한 이유가 없으며 김호중도 조사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또한, 이 합의는 선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호중은 현재 도로교통법 위반인 위험운전으로 인한 부상, 사고 현장 이탈, 사고 후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되어 있다. 그는 5월 24일부터 구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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