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배우 김남길의 인천공항에 모인 아이돌에 대한 반응이 화제다.

베테랑 배우 김남길의 인천공항에 모인 아이돌에 대한 반응이 화제다.

해외 일정을 앞둔 아이돌들의 입국을 기다리는 팬들과 취재진으로 붐비는 인천공항은 7일 이색적인 광경을 목격했다.

배우 김남길, 인천공항 아이돌 열풍과 깜짝 만남

아이브(IVE), 에이티즈(ATEEZ), 르쎄라핌(LE SSERAFIM), 트레저(TREASURE) 등 수많은 인기 그룹들이 해외로 출국하기 위해 상징적인 공항에 모였다.

IVE
(사진=인스타그램)
IVE
에이티즈
(사진=인스타그램)
에이티즈
보물
(사진설명 : 인스타그램)
트레저

아이돌들이 공개석상에 열광하는 데 익숙한 사이, 한 노련한 배우가 허를 찔렸다.

김남길
(사진=트위터)
김남길

걸출한 행보를 이어온 김남길은 우연히 IVE 멤버들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배우는 공항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수라장에 대비하지 못한 듯 보였다.

김남길
(사진=인스타그램)
김남길

차에서 내린 김남길은 자신을 애타게 기다리는 수많은 취재진에 당황했다.

놀라움과 당혹스러움이 뒤섞인 표정으로 그는 기둥 뒤에서 피난처를 찾기도 했다.

https://twitter.com/inyeopsubs/status/1677120600035463169

언론을 통해 유포된 사진에 포착된 김남길의 감정은 처음의 충격에서 혼란으로 눈에 띄게 변했고, 상황에 적응하면서 차츰 평정으로 변해갔다.

그의 반응은 순식간에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며 국내 네티즌들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은 방탄소년단의 진과의 친밀한 관계를 고려할 때 김남길은 일반적으로 아이돌 문화와 관련된 엄청난 인파에 완전히 놀라서는 안 된다고 유머러스하게 제안하며 가벼운 접근 방식을 취했습니다.

김남길, 방탄소년단 진
(사진=인스타그램)
김남길, 방탄소년단 진

흥미롭게도 김남길은 IVE와 같은 비행기를 탔다는 사실을 알고는 아이돌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등 모범적인 매너를 보여줬다. 그러나 그는 소녀들에게 직접 접근할 경우 소녀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불편함도 인식했습니다.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예계 베테랑들도 열렬한 아이돌 서포터즈의 규모에 당황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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