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됐다. 2016년 5월 4일 임나영, 김청하, 김세정, 정채연, 주결경, 김소혜, 유연정, 최유로 구성된 11인조 그룹으로 데뷔했다. -정, 강미나, 김도연, 전소미.
아이오아이는 타이틀곡 ‘드림걸즈(Dream Girls)’가 포함된 첫 번째 미니앨범 ‘Chrysalis’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같은 해 10월 두 번째 미니앨범 ‘miss me?’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이오아이는 팬들의 지속적인 성원에도 불구하고 2017년 1월 18일 마지막 싱글 ‘소나기’를 발표하고 같은 달 31일 활동을 종료했다. 해당 곡은 단숨에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했고, 고별 콘서트 ‘아이오아이 타임슬립’에서도 첫 공개돼 열성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아이오아이 해체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원년 그룹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들은 다이아 정채연, 우주소녀 유연정, 구구단 김세정·강미나, 프리스틴 임나영·주결경, 위키미키 최유정·김도연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프리스틴, 구구단, 다이아는 각각 2019년, 2020년, 2022년 결국 해체돼 많은 아쉬움을 안겼다. 한편, 팬들은 위키미키가 2021년 ‘시에스타’로 마지막 활동 이후 3년 공백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해 왔다.
결국 위키미키(지수연, 엘리, 최유정, 김도연, 세이, 루아, 리나, 루시)는 지난 6월 12일 디지털 싱글 ‘CoinciDestiny’를 발표하고 해체를 확정했다.
2023년 3월 우주소녀 멤버들(엑시, 설라, 보나, 수빈, 은서, 여름, 다영, 연정)이 재계약을 맺으며 아이오아이 멤버 중 유일한 활동 그룹이 됐다.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대한 팬들의 계속되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아이오아이 전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들이 하나둘 해체되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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