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스포츠 저널리스트들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몬볼TV’ 토론 중 카리나를 언급했다.
카리나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은행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3차전에서 시구를 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원 출신인 카리나가 결국 KT 위즈가 아닌 부산 롯데 자이언츠에서 시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스포츠경향 김하진 기자에 따르면 연예인을 초청한 데에는 사연이 없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유명인들은 시간 투자와 금전적 이익 부족으로 인해 지역 게임 참석을 주저합니다. 하지만 롯데주류는 ‘크러쉬’ 맥주 광고 계약의 일환으로 카리나의 시구 옵션을 확실히 포함시켰다.
그는 “KT 위즈가 ‘수원 딸’로 알려진 카리나에게 연락을 했고, 소속사 SM도 이미 알고 있었다. 이에 SM은 롯데와의 계약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자 계약으로 인해 손이 묶였다며 KT 위즈에 사과했다.
김씨는 크러쉬 광고비를 무시하기에는 너무 큰 금액이라 시구하러 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문화일보 정세영 기자가 수백억을 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보다 조금 적다”고 답했다.
카리나는 9일 하늘색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그녀는 “처음으로 시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리나는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기 위해 공을 던지는 데 온 마음을 다하고 있다. 계속해서 사랑으로 에스파를 샤워해 주세요.”
카리나는 성공적인 스트라이크 피치로 관중들을 감동시키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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