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X아카데미 폐쇄로 YG엔터테인먼트 댄서들의 이탈

YGX아카데미 폐쇄로 YG엔터테인먼트 댄서들의 이탈

지난 4월 30일 저녁, YGX 공식 계정에서는 돌연 YGX 아카데미의 운영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2024년 4월 30일 YGX 아카데미의 운영 중단을 알려드리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YGX 아카데미

YG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YGX 아카데미는 춤에 대한 열정이 있는 전 세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안무 레슨을 제공하고 있다. 수업은 빅뱅, 블랙핑크, 아이콘, 위너, 베이비몬스터 등 YG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경험이 풍부한 댄서들이 진행한다.

YGX가 댄스 레슨을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본 팬들은 예상치 못한 통보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대해 몇몇 YGX 댄서들은 개인 SNS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박은종 YGX 아카데미

특히 블랙핑크의 댄스, 베이비몬스터의 안무를 맡은 박은종은 댄스 수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더욱 발전된 역할로 이들과 재회할 것을 약속했다.

영득 YGX 아카데미를 알아요

권영득 역시 “이 소식이 여러분께 충격이셨을 거라 생각한다. 미리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제가 열심히 헌신했던 자리가 갑작스럽게 사라지게 되어 깊은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다음 장에서도 빛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믿으십시오. 곧 돌아올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원은 제게 모든 것을 의미하며 저는 더욱 열심히 일할 결심입니다.”

또 다른 댄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YGX에서 마지막 수업을 들었다. 지난 4년은 수많은 추억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받은 모든 지원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댄서로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라고 말했다.

YGX의 갑작스러운 폐업 소식을 접한 YG 팬들은 댄서들이 회사를 떠난 많은 아티스트들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다만 폐쇄 조치는 학원에만 적용되며 모든 수업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질적으로 YGX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댄스팀으로 계속 활동하고 있다.

출처는 K1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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