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지? 힘들겠지’… 홍은채, 학생 조롱 논란에 무거운 마음 담아 해명

르 세라핌의 홍은채가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을 조롱하는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은채는 8월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 앨범 ‘CRAZY’ 발매 기념 미디어 이벤트에서 코첼라 논란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답했다.

지난해 3월, 홍은채는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학생 팬과 대화하는 동안 한 발언이 논란이 됐다. 채팅 중에 그녀는 학교 관련 사안에 대해 “오랫동안 학교를 다닌다는 건 힘들겠죠?”라며 가벼운 코멘트를 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홍은채와 세라핌

9월 생방송에서 그녀는 학교에서 공부하는 목적에 대한 혼란을 표현하며, “친구들이 대학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재밌어요. ‘내일 몇 시에 학교에 가야 해?’라고 물으면, 나는 그저 11시 30분에 픽업이 있다고 대답해요.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요.”와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4월 LE SSERAFIM의 코첼라 공연이 그들의 실력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키면서 홍은채의 이전 발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서 이러한 발언이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공유된 라이브 방송 클립을 본 여러 네티즌들은 분노를 표출하며 그녀가 학생들을 조롱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댓글 중에는 “그녀가 정말 학생들을 조롱하는 건가요?”, “그녀의 어조와 표정이 조롱하는 듯해서 꽤 불안합니다.”, “학생 팔로워가 많을 텐데,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게 용납될까요?”와 같은 문구가 있었습니다.

홍은채와 세라핌

쇼케이스에서 논란에 대해 언급하면서 홍은채는 “돌이켜보면 제 행동이 너무 무심했고 팬과의 소통에서 더 신경을 써야 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제 특히 저와 가까운 사람들에게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인정했습니다.

홍은채는 “저의 성숙하지 못한 발언으로 모든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양심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보를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30일 발매 예정인 LE SSERAFIM의 새 앨범 ‘CRAZY’에는 “LE SSERAFIM과 함께 광기를 받아들이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타이틀곡 “Crazy”를 비롯해 “Chasing Lightning,” “Pierrot,” “1-800-hot-n-fun,” “Reasons Not to Go Crazy” 등의 트랙이 수록돼 있다.

해당 정보는 wikitree 에서 출처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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